Many breast cancer patients experience fatigue after surgery, significantly affecting their quality of life. A recent study aimed to analyze the main factors contributing to cancer-related fatigue (CRF) after breast cancer surgery, providing a clearer understanding of the causes of this fatigue.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60 breast cancer patients attending a cancer research institute in Montpellier, France. All participants had undergone breast cancer surgery and completed self-assessment questionnaires evaluating fatigue, emotional distress, physical activity levels, muscle function, and cognitive function. 

The results revealed that emotional distress had a strong association with fatigue, explaining 59% of the variability in fatigue. Pain and changes in alertness were also significant factors, with pain explaining 23% and changes in alertness explaining 30% of the variability in fatigue. In contrast, physical function decline showed no direct association with fatigu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atigue experienced by patients after breast cancer surgery is not merely physical but is closely related to emotional and psychological factors. This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emotional and psychological support in managing fatigue. To maintain a better quality of life, patients need emotional support systems and effective pain management. Healthcare providers should also consider integrated treatment approaches.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for better managing the fatigue experienced by cancer patients during their treatment journey. It is hoped that patients, their families, and healthcare providers can work together to reduce emotional distress and pain, ultimately improving the patients' quality of life. 

유방암 수술 후 피로, 그 원인과 관리 방법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 후 피로를 경험하며, 이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는 유방암 수술 후 암 관련 피로(Cancer-Related Fatigue, CRF)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분석하여, 환자들이 겪는 피로의 원인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관련 연구가 프랑스 몽펠리에의 암 연구소에 참석한 6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자기 평가 설문지를 통해 피로, 정서적 고통, 신체 활동 수준, 근육 기능, 인지 기능 등을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정서적 고통은 피로와 매우 강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피로 변동성의 59%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통증과 경계 상태 변화도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통증은 피로 변동성의 23%를, 경계 상태 변화는 30%를 설명했습니다. 반면, 신체 기능 저하는 피로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 수술 후 환자들이 겪는 피로가 단순히 신체적 피로가 아니라, 정서적 및 심리적 요소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피로 관리에서 정서적 및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증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진 역시 통합적인 치료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 연구는 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피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환자와 그 가족, 의료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정서적 고통과 통증을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dited by Ginseng Odyssey (Koreanginseng.com)

Reference 

Bortolon, C., Krikorian, A., Carayol, M., Brouillet, D., Romieu, G., & Ninot, G. (2014). Cancer‐related fatigue in breast cancer patients after surgery: a multicomponent model using partial least squares—path modeling. Psycho‐Oncology, 23(4), 444-451.